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우크라 "북한 병사 1명 생포"...확인되면 최초 사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1명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부상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1천 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했고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돼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군 전사자 등 피해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최근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

Share
Share